#당신에게가고있어
#김보영

팬의 의뢰로 쓴 청혼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의 속편이자
여자 편의 이야기

전편에서 남자는 홀로 여자를 기다리며
울고 불고 절절했다면

속편에서 여자는 많은 고생 중에도
남자를 못 잊고 한 발 한 발 버텨내는 여정을 그렸다.

머나 먼 미래에는
인간의 온기는 다 사라지고
기계음만 남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어쩌면 그 시대에도
이토록 애절한 사랑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

그 시대의 인간, 그리고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
타인의 연애 편지를 살짝궁 들여다보며
절절한 사랑을 느껴보고 싶은 분에게 권하는 책


#당신을기다리고있어 #sf소설 #달달한소설
#2025_24

#페이스
#이희영

시율이는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다.
심지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도 보지 못한다.

'나'를 이루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볼 수 없는 나의 것은 나일까 내가 아닐까?

보지 못하는 자신의 얼굴을
당당히 제 것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좋았다.

"엄마 얼굴은 오늘 완전히 대나무 숲이다. 시원하고 청량해."

눈이 크다, 코가 높다라는 식의
이분법적인 표현이 아니라서 다채롭고 재밌다.

마음의 문을 열고
다.채.로.움을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여보자.

🌱🌱🌱
시율이처럼 표현해보는
오늘 내 얼굴의 컨디션은?

❝오늘 내 얼굴은 높은 하늘에 동글동글 덩어리진 <양떼구름>이다.❞

폭신폭신해보여 편안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양떼구름 같은 하루로 만들어봐야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고 싶은 분에게 권하는 책

#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2025_23

#당신을기다리고있어
#김보영

'청혼'을 위해 '낭독'할 것을 전제로 쓰여진 ❝청혼소설❞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한 여자만을 기다리는 남자의 편지 모음이다.

기다리며 외롭고 절망적이고 슬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여자를 만날 희망을 품고 산다.

❝내가 여기에 있어.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잔잔하고 애절하다.

아들 둘맘은 흔히 조폭맘이라고들 하던데
조폭 아줌마의 연애세포까지는 아니지만
달달세포를 깨웠다.
(연애세포 깨우면 큰일 나겠지유? ^^;;)

성간 여행을 하고 시간의 상대성이론이
이야기의 밑바탕이 되지만

과학적 이론을 이해하며 읽어야 하기 보다는
달달세포를 깨우는
찐문과에게 술술 읽힌 sf소설이다.

달달세포가 잠에서 깨어나
마음에서 핑크하트 뿅뿅 발사중~! 🩷🩷

이제 두 번째 이야기인
여자의 편지 <당신에게 가고 있어>를 만나볼 차례다.

#청혼소설 #낭독소설 #프러포즈 #sf소설
#2025_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