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프로필 이미지

:)

@eudaimoniaaa

+ 팔로우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 (정치와 죽음의 관계를 밝힌 정신의학자의 충격적 보고서)의 표지 이미지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

제임스 길리건 지음
교양인 펴냄

"범죄는 전염된다. 정부가 범법자가 되면 법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기고 만인이 만인의 법을 들고 나오면 무질서가 판을 친다."
0

:)님의 다른 게시물

:)님의 프로필 이미지

:)

@eudaimoniaaa

  • :)님의 케테 콜비츠 게시물 이미지
“안팍이 같을 것.“

케테 콜비츠

카테리네 크라머 지음
이온서가 펴냄

1일 전
0
:)님의 프로필 이미지

:)

@eudaimoniaaa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거센 물살을 헤엄치듯이...깨지지 않았다. 부서지지 않았다. 다만 헝클어졌을 뿐이다." 눈물을 쏟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읽는 주제로 몰입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간결하면서도 감정을 충분히 전달하는 매력있는 문장이 많았다. 아직은 나의 감정이 차게 식지 않아 다행. 각자의 크고 작은 급류에 휩쓸려 사는 이 세상에서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는 상대가 존재하길. 혼자도 '후후' 재미있지만 결국 인간은 둘이 기대어 살아갈 때 조금더 '깨르륵깨르륵' 재미있는 것 같다.

급류

정대건 지음
민음사 펴냄

6일 전
0
:)님의 프로필 이미지

:)

@eudaimoniaaa

지금은 소한. 겨울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봄을 기다려야지. 가전제품들의 필터도 교체하고 이불 빨래도 해야지. 다시 돌아오는 계절이 있어 우리 삶을 새로고침 해준다는 게 다행이라는 작가님의 말에 공감되었다. 언제든 새로고침할 수 있다. 사계절이 아닌 24절기로 한 해를 더욱 촘촘히(틈틈이, 곰곰이, 촘촘히 맞춤법 넘나 헷갈림) 들여다보고 변하는 절기의 풍경을 바라봐야지. 절기에 맞게 다채로운 계획도 세워봐야지. 좋은 기분, 행복한 한 해는 결국 내가 바지런히 움직여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 절기마다 즐거운 일을 계획하고, 기대하고, 실행하고, 추억하는 게 약간은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이 맛에 살지'의 순간은 거저 얻어지지 않으리. 올해는 별게 다 좋은 사람이 되어보자. 읽는 내내 기분 좋았고, 모든 절기를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을 개안해주신 작가님께 감사. 달력에서 빨간날만 아니라 절기에도 별표 쳐놓아야지!

제철 행복

김신지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2주 전
2

:)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