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 팔로우
인생의 해상도 (단조로운 일상 속 빛나는 순간을 발견하는 감각)의 표지 이미지

인생의 해상도

유병욱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1월부터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사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막상 하려니 두려웠다. 그런 나를 보고 친구가 글쓰기 모임에 가입해 보라고 했다. 그 모임을 통해 책을 만든 분들도 떠올랐다. 더 재지 않고 신청했다. 글을 쓰면서 주변을 더 관찰하게 됐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출근길이라도.

📝
‘굳이’를 마다하지 않는 영역
당신에게도 하나쯤 있지 않나요?
사람들이 멈추는 지점에서 몇몇 사람들은
굳이 조금 더 나아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 사람의 스타일이 생겨요.

‘굳이’는 남들이 당신을 공격할 때 쓰이겠지만
밖에서 당신을 찾기 시작한다면
아마 당신의 그 ‘굳이’ 때문일 거예요.
당신의 매력은 아마, 그 ‘굳이’에서 시작될 겁니다.
0

차님님의 다른 게시물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다양한 사회문제를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입장을 드러낸다. 화자를 초등학생으로 설정했지만,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없는 또는 행동하지 않는 애매한 어른들에게 보내는 이야기같기도 하다.

감추고 싶은 폴더

황지영 지음
노란상상 펴냄

2일 전
0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직접 소비자가 되어보는 것, 오너의 마음으로 일하는 것,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 좋아하는 걸 깊게 파는 것.

📝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만나는 지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결과물들이 만들어 졌습니다. 저는 내 취향을 깊게 파고, 타인에 대한 공감을 높이 쌓아 올린 결과 만들어지는 것이 ’감각‘이라 생각합니다.(50-51쪽)

일의 감각

조수용 지음
B Media Company 펴냄

4일 전
0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20대 중반이었나? 아이들이 지나가는 걸 귀엽다는 듯 보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손을 흔들었다.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이모‘한테 안녕해야지.“라고 하는 것이었다. 이모라니? 언니가 아니라 이모라니. 아아 그때 처음으로 늙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다. 세월은 잡을 수 없다. 이 책은 세월을 잡았다. 본 것, 들은 것, 느낀 것. 노인이라는 건 어떤 걸 기준으로 정해지는 걸까? 나에게 아줌마라거나 할머니라고 부르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초보 노인입니다

김순옥 지음
민음사 펴냄

1주 전
0

차님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