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인간의 얕은 고민들은 자연의 깊은 순리 속에 모든 답을 품고 있을 지도 모른다. 언제나 순리대로 사는 것이 정답

나 제법 세속적인 성공을 쫓는 사람 이었나봐, 그가 비판하는 불안과 조바심, 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보는 듯 했다. 나만의 속도와 철학, 스스로 세운 신념에 맞춰 살아가자

굉장히 미시적인 세계관이라 집중이 어렵기도 했지만, 이러한 사유에서도 거시적인 깨달음이 나올 수 있구나. 다양한 삶의 방식과 철학을 존중하자

계절의 변화와 해가 뜨고짐에 어울리는 소박하고 가뿟한 삶, 하지만 그의 인생은 누구보다 풍요롭고 시야는 넓었다. 내가 알고 있는 삶이 전부가 아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