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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한. 겨울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봄을 기다려야지. 가전제품들의 필터도 교체하고 이불 빨래도 해야지. 다시 돌아오는 계절이 있어 우리 삶을 새로고침 해준다는 게 다행이라는 작가님의 말에 공감되었다. 언제든 새로고침할 수 있다. 사계절이 아닌 24절기로 한 해를 더욱 촘촘히(틈틈이, 곰곰이, 촘촘히 맞춤법 넘나 헷갈림) 들여다보고 변하는 절기의 풍경을 바라봐야지. 절기에 맞게 다채로운 계획도 세워봐야지. 좋은 기분, 행복한 한 해는 결국 내가 바지런히 움직여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 절기마다 즐거운 일을 계획하고, 기대하고, 실행하고, 추억하는 게 약간은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이 맛에 살지'의 순간은 거저 얻어지지 않으리. 올해는 별게 다 좋은 사람이 되어보자. 읽는 내내 기분 좋았고, 모든 절기를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을 개안해주신 작가님께 감사. 달력에서 빨간날만 아니라 절기에도 별표 쳐놓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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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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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2주 전
:)
@chanim 감사감사합니다. 차님님도 좋은 책 읽으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보내세요😊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