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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그의 빛 (심윤경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위대한 그의 빛

심윤경 지음
문학동네 펴냄

삶이라는 게 그런 것 같다. 살면서 나에게 가장 상처를 준 것들은 내가 그것들과 가장 오래 부다끼며 가까이 살았다는 뜻이기도 했다.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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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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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상점

강민영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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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 능리산에 오른 소년들이 감쪽같이 증발한 사건

악의 고해소

오현후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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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활자로 도배된 세상이 끔직했디. 활자를 자신에게 닥친 위협이라고 생각했다. 활자는 거리를 두고 피해야 할 대상이었으며, 그녀에게 활자를 보여 주려는 사람 또한 마찬가지였다.
따뜻한 마음이나, 타인을 향한 애정, 인간적인 열정이 솟아나는 샘은 이러한 이유로 오래전에 말라 버렸다.

p.74

활자잔혹극

루스 렌들 지음
북스피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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