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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하며 베테랑이 된,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읽는 내내 존경심이 피어 오른다. 나에게 내 ‘일’은 어떤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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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이라는 것은, 수많은 기분 상하는 읽들과 그럼에도 웃게 되는 순간으로 이뤄지니까. (p.44)
📖 "이건 하다 보면 다 하게 되는 일이에요." 숙련이라는 것이 '하다 보면'의 시간 속을 채워 쌓이는 게 아닌가. 그 시간을 채우는 게 어렵고, 잘 채우는 건 더 어렵다. 우리가 숙련자들에게 감화받는 지 점은 거기에 있을진대, 사람들은 유독 살림에 박하다.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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