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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장편소설 의 표지 이미지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문학동네 펴냄

폐지 압축하는 일을 하며 폐지 속에서 양서를 읽을 수 있는 즐거움으로 버티는 남자.
거대하고 성능이 더 좋은 새 압축기가 들어오면서 소박한 즐거움마저 상실한다.
말미엔 압축기에 자신의 몸을 넣는다.
압축기와 폐지를 상징하는 건
시대를 막론하고 이어지는 듯 하다.
짧지만 강렬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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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38hr

이희주의 최애의 아이가 인상적였다.
아이돌의 아이를 인공수정한다는 점이
한간에 배우 정우성과 문가비의 일을 떠올리게 했다.

소설 보다

이희주 외 2명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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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38hr

비단 미국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에 팽배한 타자화 배제 배척이
얼마나 보편적인지 시사한다.

타인의 기원

토니 모리슨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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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38hr

마음에 없는 소리 첫 소설집이 너무 좋았다.
반려빛이 워내 유명해서 기대가 컸다.
조금 산만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여전히 사랑을 잃고 마음 아픈 지점들을 조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조금 망한 사랑

김지연 지음
문학동네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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