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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스토리 (컨셉이 뛰어노는 호텔)의 표지 이미지

호시노 리조트 스토리

윤경훈 외 1명 지음
예미 펴냄

'구체적인 수치 목표를 실현하는 것은 단기적인 수익 확보에는효과적이지만, 직원들이 행복하게 그리고 멀리 내다보며 플랜을 짜고 전략적으로 일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단기간에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호시노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긴 시간을 가지고 노력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총지배인을 비롯 모든 직원에게 목표 할당량, 목표 수치가 없는 기업이 국가, 업종을 불문하고 이 곳 호시노 리조트 말고 기업이 또 있을까?;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호시노 리조트만의 독자 경영 방침은 비단 이 것이 끝이 아니다.

도산 직전의 리조트가 그의 손을 거치기만 하면 그 지역의 랜드마크, 나아가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기까지 그 남다른 경영 방침들을 이 책을 통해 숙지해 벤치마킹 하여 실제 행동으로 이어간다면 관련 업종 종사자나 관광업에 뜻을 두는 이가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생각치도 못한 수확을 누릴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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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수치 목표를 실현하는 것은 단기적인 수익 확보에는효과적이지만, 직원들이 행복하게 그리고 멀리 내다보며 플랜을 짜고 전략적으로 일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단기간에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호시노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긴 시간을 가지고 노력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총지배인을 비롯 모든 직원에게 목표 할당량, 목표 수치가 없는 기업이 국가, 업종을 불문하고 이 곳 호시노 리조트 말고 기업이 또 있을까?

호시노 리조트 스토리

윤경훈 외 1명 지음
예미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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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린

@hayahj

  • 임혜린님의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게시물 이미지
  • 임혜린님의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게시물 이미지
"저를 비롯한 존중받지 못한 직장인들의
감정을 최대한 깊숙이 점착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소설을 시작하며 창화 같은 사람들을 눈여겨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존중받지 못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요.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소수가 더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비혼주의자, 딩크족 부부, 몽상가들, 외지 사람들.
존중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바로 다른 유니폼'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다수결의 원칙을 배우며 한 사람이라도
많은 쪽이 승리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라면 다수결이 맞을지 모르죠.

하지만 이 원칙이 사람을 판단하는
원칙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소수는 상처를 받게 됩니다.

'남들 하는 만큼만 해라.'

'평범한 게 좋은거다.'

네. 맞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이 작품을 쓰면서
이런 말들이 가진 폭력성도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엔 다수로 들어오라는,
같은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압력과 다를 게 없으니까요.

우리 사회에는 소외받고 존중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회사에서, 가정에서.

그래서 삼랑진역 같은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발걸음 한번 멈취주고, 시선 한 줌 나눠주고,
말 한마디 선물해줘서, 더 이상 문 닫는 역이 없길 희망합니다."

위와 같이 책 말미에 쓰여진 작가의 에필로그는
정말이지 이 책을 오롯이 잘 설명하는 것 같다.

가족, 친구, 연인, 학교와 사회까지
세상에 나오면서부터 사라지기 직전까지
우리는 필연적으로 무수히 많은 타인을 접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기쁨과 행복도 느끼지만
반대로 슬픔과, 심하게는 평생 가는 상처까지 남게 된다.

이건 나와 타인의 성격, 환경적 차이로도 일어나지만
에필로그에 쓰였듯 다수에 속하지 못하는 소수기에,
이런 사회 구조속에서 겪는 부당한 일은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나와 다른 것이 틀린게 아닌 다름임을 이해하며 배척하지 않고
모두의 생각과 삶은 존중 받아야 함에도 실상 사회는 그렇지 않아
힘든 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실제 사례들과
너무나도 닮은 이야기들로 공감을 끌어내면서
그 어떤 강요와 재촉없이 너무도 따스한 위로가
잔잔히 마음에 스며드는 책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오서 지음
씨큐브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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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린

@hayahj

  • 임혜린님의 무한의 부 게시물 이미지
  • 임혜린님의 무한의 부 게시물 이미지
"<포브스>가 선정한 홍콩 1위, 아시아 최고의 부자"

"하루에 42억 원씩 벌어들이는 95세 현역 기업인"

"54개국, 400억 달러 규모의 CK허치슨출딩스의 수장"

"6.93억 홍콩담러의 청쿵실업으로 62억 홍콩달러 의치슨 왐포아를 인수"

"홍콩 사람들이 1달러를 쓸 때마다, 그중 5센트는 리카싱
의 주머니로 들어간다."

포브스가 선정한 '흥콩 1위 부자'이자 '비즈니스계의 슈퍼맨'
청쿵(CK) 그룹의 창업자로 불과 14세의 어리디 어린 나이에
실질적 가장이 되어 찻집 종업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54개국에서 부동산, 에너지, 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뿐만아니라

하루에 42억씩 자산이 불어나
2023년 기준 자산이 서울시 1년 예산을 웃도는 52조원,
95세인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부를 쌓는 것이 가장 쉬운 일" 이라고 하는 세계적인 갑부

국내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워렌 버핏마저도
'현대 경영의 교과서' 라고 칭할 정도니
"리카싱" 을 갑부들의 멘토라 칭해도 전혀 과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리카싱의 자서전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버지를 일찍이 여의고 고작 14살에 가장으로 사회에 뛰어든
아이가 지금의 부를 이루기까지의 지나온 인생에 대해
생각보다도 더 상세히 다루면서

경제 관념, 경영, 나아가 삶을 대하는 방향과 태도까지의
올바른 기준을 친절히 알려주는 에세이.

책 말미의 에필로그 다음에 이어진 '리카싱의 액션 플랜 60' 으로
이제까지 읽어온 내용과 내 삶에 대해 다시금 정리를 하게 하는 것도 좋았다

무한의 부

왕징 지음
필로틱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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