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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손원평 지음
창비 펴냄

읽었어요
유행하는 자기계발의 영역을
문학으로 빌려오니 간지러운 표현이 넘쳐난다.
피할 수 없이 ‘아몬드’와 비교했을땐 바람없는 튜브같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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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태어나 투자에 대해서 쌓인 기본들과 원칙들.
실용적인 것이란 하나도 없는 매우 교과서적인 이야기지만
머리속 깊이 새겨넣을 내용들이며
가끔식 어느 페이지를 펴서 보거나 다시 봐도 좋아보임.
함정은 메모형식이라 가끔 맥락이 없고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많다는 것.

당연한 내용들이지만 요약
- 많은 수익보다 중요한건 덜 손해보는 것. 즉, 싸게살것.
- 공포와 탐욕, 비관과 낙관의 극단을 오가는 시계추의 위치를 알고 인내할 것.
- 미래는 결코 알 수 없는 것.
-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알 수 없을 인정할 것.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 막스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

읽었어요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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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_Blue

@panic_shock

부유한 부를 통한 체면치례와 사회활동에서 만족을 느끼는 삶과
뭔가 고뇌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고 말하는 삶.

언뜻 보기에는 반대편에 있음직한 이 두 종류의 삶
사이를 가득 채우고 있는 열정과 욕구, 감정과 사랑.
우리는 타인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잣대로
쉽게 삶의 가치에 점수를 부여하려 하지만
무엇이 더 낫다고 결코 말 할 수 없는 각자만의 삶의 의미.

서머싯 몸은 삶의 스펙트럼을 자세히 관찰하고,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차갑게 바라보며 질문을 던진다.

날카로운 면도날 위에서 있는 인생,
나는 무엇에 사랑과 열정을 쏟으며 살아 갈 것인가 답을 고민한다.

엘리엇의 명성, 이사벨의 막대한 재산과 지역사회에서 지위,
그레이의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직업, 수잔루비의 안정,
소피의 죽음, 그리고,
래리의 내적평화와 고독과 자유에서 오는 행복,

면도날

서머싯 몸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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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서머싯 몸 지음
민음사 펴냄

읽고싶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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