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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잘먹는 애주가들은 안주를 통해 입맛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맛잘알 먹잘알이 된다는데 너무 공감!
일단 난 술잘 못먹는 알쓰, 그런데다 다이어트한다고 20대를 보냈던 터라 음식을 적으로 생각하고 거식증과 폭식증을 왔다갔다하며 먹토로 4년?을보냈던 사람이라 배만 채우면된다! 하는 생각으로 먹을때가 많고 그만큼 맛을 세세히 느끼며 즐기면서 먹지 못했음
그러다보니 지금 뭐가 먹고싶은지 섬세하게 내 욕구 파악도 안됨 그러다보니 뭘 먹고싶은지 몰라서 그 욕구가 충족도 안되고 마치 내 감정이 지금 뭔지 몰라서 짜증으로 뭉뚱그려 표현한다는거랑 같은 느낌
애주가인 작가가 표현하는 음식에 대한 맛과 그 섬세한 느낌 표현이 너무좋고 난 음식을 참 즐기지못하고 맛을 잘 알지 못하구나!
먹는건 인생에서 참 즐거운 일 중 하나인데 그냥 달고 짜고 맵고 뭐 그런 초딩적인 맛만 느끼다보니 작가가 느끼는 그런 맛들을 느껴보고싶다
마치 이 책은 성시경님 유튜브를 즐겨보는내게(알쓰가 술이 맛있어보이게?하는 매직) 유튜브를 책으로 펴낸 버전같음!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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