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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어 시간 :한강 장편소설 의 표지 이미지

희랍어 시간

한강 지음
문학동네 펴냄

처음 다 읽고 나서는 알듯 말듯 모르겠다는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시공간의 변화가 잦아서 전개를 따라가기 바빴던 것 같다. 이후 천천히 흐름을 되짚어 보니, 특히 언어라는 소통 수단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마음을 따끈하게 덮히는 직관적인 소설도 좋지만, 퍼즐처럼 생각을 이어가게 해주는 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치만 어렵긴 하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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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부드러운 고양이가 호박색 눈동자를 통해 전해준 사랑과 희망으로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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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우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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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에 쓴 책 답게 감각적인 묘사가 눈에 띄었고, 그 덕인지 연달아 두 번 읽으면서 등장인물의 감정들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 결말이 현실적이면서도 안타까워서, 끝내 밀어내지 못하는 사랑이라는 것이 두려우면서도 궁금해졌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민음사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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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분량에 잠시 멈칫했지만, 일단 읽기 시작하면 책장이 얼마나 넘어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잘 읽혔다. 줄거리를 통해통속소설 같은 재미를 느꼈고, 내 모습을 조금씩 나누어 갖고 있는 작중인물들 모두를 통해 삶을 고민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면도날

서머싯 몸 지음
민음사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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