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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데뷔작부터 술술 읽힌다는 것을 느끼며 이 장점을 계속 유지해온 히가시노 게이고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범인의 윤곽은 미스터리에 친숙한 독자라면 쉽게 추측 가능하다. 동기 또한 범인의 입장이라면 이해될만 한 것이다. 다만 그것보다 더 강렬한 동기를 가진 다른 범인이 있다는 것이 메인 미스터리의 존재감을 조금 지운다.
미스터리는 해결되었지만 결말부의 범인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라든가 요코의 사정을 조금 더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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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소설의 영역인지 애매하게 만들어버리는 사소설이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시절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잠시나마 그 기숙사와 폭포의 소리를 듣고 온 듯 하다.

소년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북다 펴냄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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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북다 펴냄

읽었어요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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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복종하게 될 때의 뇌 기능을 알아보는 참신함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더 깊게 가지 않고 넓고 얕게 훑어본다는 느낌이 든다.
직접 내전이 있었던 나라로 찾아가 대상자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지만, 실험의 일부라 전체 공개를 못하는 건지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명령에 따랐을 뿐!?

에밀리 A. 캐스파 지음
동아시아 펴냄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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