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x.com/roogee1625/status/1875405643437502819?t=7eMX8JN1yoQphlG5djLwzg&s=19
희망고문이 아니라 팩트를 얘기하자면,
지금 보고 있는 영상과 글,
그리고 지금 만나는 사람들
이렇게 세가지가 정말 중요하다.
다시 한번 강조.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들. 평소 즐겨보는 영상과 글.
나는 물론이고 나의 자식세대까지 영향을 미친다.
한창 긴장하고 집중해서 가야 할 시기에,
기회의 구간이 계속 주어질 거란 착각에 빠지면 골로 간다.
그렇게 반대 포지션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사는 사람들에게
평생 Yes만 외치다가 인생 끝날 수 있다.
지금 그렇게 호락호락 웃으며 지낼 때가 아님.
아직도 스마트폰 게임에 미쳐있거나
유튜브만 켜면 스포츠 연예 영상부터 뜨면
5년 뒤 10년 뒤 뻔한 것 아닌가?
현재는 과거의 내가 만든 것.
미래도 마찬가지.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긴장하지 않고 남들처럼 살면서
남보다 더 나은 미래가 있을거라 기대하는 것?
이는 사실 정신병이라고 봄.
내가 한 얘기가 아니고
아인슈타인이 한 얘기니 뭐라고 하진 마시길.
The definition of insanity is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but expecting different results(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지켜보며
공부하고 투자할 기회가 근시일 내 또 올 수 있을까?
현상 그 자체가 기회다.
그러니 집중해야 한다. 최소한 올해는 더욱더.
매일매일 머리 깨지는 이슈들이 하나는 있어야 하고,
그 이슈조차 동력으로 활용해야만 한다고 봄.
각자도생의 해, 2025년. 살아남으시길
1
나는 평소 어린이를 '미래의 희망'이나 '꿈나무'라고 부르는 것을 반대한다. 이런 표현이 어린이의 오늘을 지우고, 그저 미래의 역할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조심스럽게 한 가지 이야기를 꺼내보고 싶다. 어린이는 우리가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미래의 사람'이다. 오늘의 어린이는 우리가 어릴 때 막연히 상상했던 그 미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어떤 부분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변화를 위해 노력할수록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만 같은 순간도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한다.
"미래에서 누군가 와서 지금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미래에는 더 나아질 거라고 말해주면 좋겠다."
실제로 그런 말을 해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미래와 가장 가까운 존재는 어린이다.
그러니 우리는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어린이가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보호해야 한다. 또,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가질 수 있게 가르쳐야 한다.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시민으로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
어린이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마치 미래가 그러하듯이.
-123p-
읽고싶어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