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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정보라 지음
퍼플레인(갈매나무) 펴냄

낯섦과 기괴함으로 점철되어 있다.
저주토끼를 보다 기괴하고, 보다 낯설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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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부터 술술 읽힌다는 것을 느끼며 이 장점을 계속 유지해온 히가시노 게이고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범인의 윤곽은 미스터리에 친숙한 독자라면 쉽게 추측 가능하다. 동기 또한 범인의 입장이라면 이해될만 한 것이다. 다만 그것보다 더 강렬한 동기를 가진 다른 범인이 있다는 것이 메인 미스터리의 존재감을 조금 지운다.
미스터리는 해결되었지만 결말부의 범인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라든가 요코의 사정을 조금 더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방과 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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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1위 기업을 달성하기까지의 기록이 나와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분야를 다뤄 업계 1위가 된 비결을 알려주나 싶었지만, 전문성 분야는 다소 떨어지고 창립자인 모리스 창의 경영철학 비중이 높다.
때문에 읽다보면 대만인에게는 초과 수당 없이 추가 근무를 자행하는 성실함이 있다 같이 소위 대만뽕이라는 것도 느껴진다.
책의 후반부에 조금 더 냉철하고 비판적인 시각도 나오나 싶었지만 저자는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TSMC를 떠받든다.
파운드리 업계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독자에게는 아쉬운 책.

TSMC, 세계 1위의 비밀

린훙원 지음
생각의힘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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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닌 선택하는 것.
이야기 속에서 반복적으로 강, 바다, 절망, 자기비난 등 무엇인가에 빠지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책에서 나온 표현과 같이 빠진다는 것은 마치 반드시 빠져나와야할 것 같은 인상을 남긴다.
이를 극복하려는 듯이 두 주인공은 사랑에 빠지지 않고 결국 서로를 선택함으로써 사랑을 받아들인다.

급류

정대건 지음
민음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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