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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브레비티

짐 밴더하이 외 2명 지음
생각의힘 펴냄

간결하면 강하다 💪
읽히지 않는 글을 쓰는 것만큼 무의미한 일은 없다. 우리는 모두 짧은 글을 읽고 싶다.

>짧고 간결하게 하는 것은 노동이다
“자네에게 짧은 편지를 쓸 시간이 없어 긴 편지를 쓴다네“ (마크 트웨인)

>왜 중요한가
독자가 해야할 내용 이해에 필요한 에너지와 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 내 글의 가치를 높이고 나의 신뢰도를 높인다.

>Fun Fact
일상에서 쓰지 않는 용어와 길이를 늘리려고 애쓰는 일들이 회사에서 종종 일어난다: 근데 그거 읽는 사람 아무도 없다.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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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성공으로 이끄는 의사결정권자
고객과 사업의 교차점에 서있는 사람이 디자이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산업과 조직 구조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뒤 누가 그 역할을 하는지 찾았다. PM/PO가 최고의 고객 경험을 위해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 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모두 고객/사업을 신경쓰지 않나? 결국은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직무가 달라지는 것일까.

이미 시장에 안착하여 스케일업된 제품은 어떻게 성공을 정의하지? 심지어 산업의 성숙도가 높다면? 산업의 속도가 느리면 얼마나 긴 호흡으로 지표를 확인해야 하는거지? 제품개발 과정이 너무 길어서 담당자가 분절되어 있을 때는 어떻게 하지?
수많은 고민을 안겨준 고마운 책.

프로덕트 오너 =쿠팡의 PO가 말하는 애자일 혁신 전략 /Product owner

김성한 지음
세종서적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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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서적은 아닌데 꺼내 읽기 눈치보였다.
스스로를 들여다 보는 좋은 방법은 비슷한 상대와 비교, 대조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일본이 아니라 한국에 관한 책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준결승을 보면서 이유없이 모두 한국의 승리를 기뻐했다. 한국 야구가 일본을 꺾었다는 이유 그 넘어 복잡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것을 그땐 미처 몰랐다.
금단의 영역 없이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것은 비단 한일 관계 쁜 아니라 일과 생활에도 수없이 많다.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일본인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위험한 일본책

박훈 지음
어크로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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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소설
확실히 소설은 잘 읽힌다. 편하게 읽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여러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것이 매력이 아닐까. 김영하 작가의 강연은 들었지만 책은 처음.

학부 때 재밌게 들었던 인간에 대한 형이상학적 문제를 재미나게 풀어낸 것 같다. 마지막이 있기에 인간다운 것이라는 믿음은 어느 순간 기계들도 행하는 것이 되었다. 인간과 기계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인간인가.

나도 모르는새 떠나 보낸 마지막 순간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섬뜩하다.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행운이 따라야 하는 것이다.

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복복서가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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