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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육아 (내가 가장 좋아하고, 기분 좋은 방식으로)의 표지 이미지

취향 육아

이연진 (지은이) 지음
웨일북 펴냄

p.35 자귀의 라는 말, 깃발은 바람이 있어 나부끼고, 흔들리는 깃발로 인해 비로소 바람이 보인다. 아이로 인해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건 돌고 돌아 바로 나였다.
p.84 이왕 멈춰 선 거, 호젓하자. 여기에서 꽃도 보고 달도 보자.
p.97 셰익스피어 버케이션(책 읽는 휴가)
p.143 한 인간이 삶을 택히는 방식은 그가 살아온 시간에 뿌리를 두곤 한다. 어떤 커다란 계기가 생기지 않는 한 어려서 그늘에만 앉던 아이는 자라서도 그늘로 가 앉게 되는 것이다. 다만 편리한 습관이 되어. 세상에 선택지라곤 그뿐인 양.
p.158 이 순간도 내 인생의 한 자락임을 잊지 말아야지. 오늘 하루도 잘 지내봐야지. 토닥토닥 그런 생각을 하며 빵을 굽고 커피를 내렸다.
p.161 가장 아날로그한 마음으로
p.184 지금이, 오늘이 바로 기적이구나. 조각 잠 아닌 한잠을 자고, 아이가 콧노래 부르며 학교에 가고, 식구들 모두 자기 자리에 앉아 도란도란 웃으며 밥을 먹는. 한때 너무도 간절하던 일들이 매 순간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는 지금이야말로 어느 날 나의 꿈들이 기적처럼 이루어진 순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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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덮개님의 거미는 토요일 새벽 게시물 이미지

거미는 토요일 새벽

정덕시 지음
은행나무 펴냄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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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 하늘은 가끔 아름다움과 우아함, 재능과 같은 위대한 선물을 사람들에게 주시는데, 어떤 때는 그 선물이 단 한 사람에게만 집중되기도 한다. 그러면 그는 어떤 일이든 원하는 모든 것을 신처럼 또는 신에게 도움을 받은 것처럼 해내 보이며, 누구보다도 우월한 모습을 보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다빈치 - 모나리자
밀레 -봄
바지유 - 가족모임
모네 - 앙귀비들판, 임종을 맞은 카미유

르네상스-바로크-신고전주의-인상파-현대
르네상스 - 부활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이창용 지음
더블북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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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행복을 향한 몸짓이 이토록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행위가 여행 말고 또 있을까.
p.125 그렇다면 결론은 명확하다. 지금을 남김없이 살아버리는 것. 다시 없을 지금, 여기.
다시 없을 내가 있다.
p.205 어떤 난리가 일어나도 마음은 동하지 않는다. 여기는 회사인 것이다.
p.270 신기한 일은, 그 진심에 답하는 진심이 있다는 사실이다.
젠트리피케이션

모든 요일의 여행

김민철 지음
북라이프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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