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과학지식과 에세이가 엉켜있는 잡담.
아래는 책에 대한 내용과 큰 관련없는 죽음에 대한 개인적 잡담.
요샌 의학이 연장시켜놓은 인간생명의 축복이
다른 불행의 씨앗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죽음에 대한 가치관은 개개인이 살아온 다양함에서 만들어지지만
평균을 채우지 못한 생명은 자본의 능력과 유사해진다.
만약 아주 자연스러운 인간수명이 x세 정도라면
암과 치매같은 부자연스러운 병은 많이 없을 것이고,
지금 남은 생에 대한 사고방식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분위기도 많이 다르지 않을까. 좋은 의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