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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래리는 공군 비행사로 참전하여 전우를 잃고,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품는다.
“신은 존재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래리는 답을 찾기 위해 고난의 길로 들어선 반면, 그의 사랑하는 연인 이사벨은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이사벨과 오랜 방황 끝에 인도에 도착한 래리.
과연 누구의 삶이 옳은 것일까?
서머싯 몸은 여러 작품을 통해 이와 비슷한 철학적 물음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몸 자신이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전업 작가로 뛰어든 계기가 이러한 철학적 물음에 따른 결과가 아닐까 한다.
인간의 삶은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택한 길이 최선 일 지, 혹은 최악 일 는지는 나중이 되서야 알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선택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인생에 답은 없다.
오로지 선택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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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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