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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선사하는 희망, 그 초록 속 우리.
전작 싱커를 재밌게 읽었던 터라 금방 연작임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초록은 그 자체로 희망을 선사하고는 한다. 싱커에서도, 너초록에서도, 그리고 우리에게도. 어쩌면 나는 책을 읽으며 초록을 선사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잿빛 세상 속 초록의 희망. 그 희망 속 우리는 여전히 잿빛일까. 혹은 초록에 물들었을까.
해답은 책 안에 존재한다.
우리는 사실 언제나 초록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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