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진유
@things
+ 팔로우
행복의 기원
오래 읽히는 책은 이유가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행복의 기원'에 대한 저자의 연구와 통찰력을 담고 있다.
신빙성있는 연구를 배경으로 설득력있게 주장한, 잘 쓰인 책이다.
메인 주장은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행복을 느낀다' 인데
그동안 '행복하기 위해 산다' 라고 생각했던 나의 사고를 뒤집어 놓았다. 0.0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스스로 자문하게 된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한 번씩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행복의 기원'에 대한 저자의 연구와 통찰력을 담고 있다.
신빙성있는 연구를 배경으로 설득력있게 주장한, 잘 쓰인 책이다.
메인 주장은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행복을 느낀다' 인데
그동안 '행복하기 위해 산다' 라고 생각했던 나의 사고를 뒤집어 놓았다. 0.0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스스로 자문하게 된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한 번씩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불안할 때
추천!
2명이 좋아해요
1주 전
2
0
진유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
진유님의 다른 게시물
진유
@things
막연히 미래 모습에 대한 상상과 묘사를 하기보다는
'미래 위기에 따른 인간 군상'의 모습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자 가장 좋은 부분으로 다가왔다.
'더스트'라는 유해물질로 뒤덮인 세상,
안전지대 '돔' 내부에서 지내는 사람들과 그 바깥의 사람들로..부와 권력으로 이분화된 모습,
돔 내부와 외부 각 집단 내에서의 사람들의 모습과 갈등(책은 주로 외부를 다루고 있지만),
더스트가 발생한 원인과 더스트가 완전히 사라진 후의 세상까지.
몰입력도 좋아서 등장인물들에게 애정을 갖고 공감하면서 단숨에 다 읽었다.
'미래 위기에 따른 인간 군상'의 모습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자 가장 좋은 부분으로 다가왔다.
'더스트'라는 유해물질로 뒤덮인 세상,
안전지대 '돔' 내부에서 지내는 사람들과 그 바깥의 사람들로..부와 권력으로 이분화된 모습,
돔 내부와 외부 각 집단 내에서의 사람들의 모습과 갈등(책은 주로 외부를 다루고 있지만),
더스트가 발생한 원인과 더스트가 완전히 사라진 후의 세상까지.
몰입력도 좋아서 등장인물들에게 애정을 갖고 공감하면서 단숨에 다 읽었다.
지구 끝의 온실
읽었어요
1명이 좋아해요
1주 전
1
0
진유
@things
누가 이런 말을 했다.
'소설 한 권을 제대로 읽는 것은 두 개의 삶을 사는 것과 같다'고.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생각했다.
한강 작가는 몇백 번, 몇천 번을 되태어나고 죽어보며 이 글을 썼을까. 이런 글을 쓰려면 대체 얼만큼의 삶을 살아야 했을까.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내내. 다음 장의, 다음 문장을 마주할 자신이 없을 때마다, 책을 잠시 덮으며 작가의 고통을 상상했다.
참 극적인 상황이다.
요즘 우리나라의 정국과, 이 책이 베스트 셀러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한강 작가님의 시상식을 보며 한 번 더 위로를 받는다.
'소설 한 권을 제대로 읽는 것은 두 개의 삶을 사는 것과 같다'고.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생각했다.
한강 작가는 몇백 번, 몇천 번을 되태어나고 죽어보며 이 글을 썼을까. 이런 글을 쓰려면 대체 얼만큼의 삶을 살아야 했을까.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내내. 다음 장의, 다음 문장을 마주할 자신이 없을 때마다, 책을 잠시 덮으며 작가의 고통을 상상했다.
참 극적인 상황이다.
요즘 우리나라의 정국과, 이 책이 베스트 셀러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한강 작가님의 시상식을 보며 한 번 더 위로를 받는다.
소년이 온다
외 1명이 좋아해요
1주 전
4
0
진유
@things
나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자(?) 매년 나오면 챙겨보는 책이다.
거의 매년 트렌트 코리아를 읽으면서 책에 있는 내용에 더해 나만의 부차적인 생각을 뻗어가며 이따금씩 가슴이 뛸 정도의 아이디어와 통찰을 얻곤 한다.
그 순간들이 너무 두근거리고 행복한 터라,
나는 매년 기대하는 마음으로 트렌드 코리아를 읽는다.
(그 아이디어들은 이미 있거나 비현실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ㅎ)
아무튼 괜히 유명하고 오래가는 게 아니란 거.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거의 매년 트렌트 코리아를 읽으면서 책에 있는 내용에 더해 나만의 부차적인 생각을 뻗어가며 이따금씩 가슴이 뛸 정도의 아이디어와 통찰을 얻곤 한다.
그 순간들이 너무 두근거리고 행복한 터라,
나는 매년 기대하는 마음으로 트렌드 코리아를 읽는다.
(그 아이디어들은 이미 있거나 비현실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ㅎ)
아무튼 괜히 유명하고 오래가는 게 아니란 거.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트렌드 코리아 2025
읽었어요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1주 전
0
0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