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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집으로 간다_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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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봤다.
유명한 나태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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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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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시를 쓴 주인공,
역시나 문체는 따뜻하고 정겨우며
몽글몽글하고 간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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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든
인간 나태주로서 자신의 시와 삶을 되돌아보는 시선이
오월의 봄볕처럼 따뜻하고 애틋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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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온
시인의 따뜻한 봄볕 같은 시선이
시집 곳곳에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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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2023년이 개인적으로 힘든 한 해 였다는 나태주 시인
스스로 짚어봐도 우울증 증상이 분명했다고 전한다.
어지럽던 시기에 쓰인 글들이 모여 이 시집이 된 것이다.
키워드로는 [오늘] [나] [집] 이 키워드일 정도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 세가지가 가장 소중하다 느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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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이
지난 해 힘들었던 걸 모르고 책을 읽게되었는데
글 안에서 드러난 그 따뜻함과 오늘을 살아가는데
감사한 것들이 왜 그런것인지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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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든 과정을 겪고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보며 큰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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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120만 독자들의 마음을 치유한 베스트셀러!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가 전하는 심리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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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부 판매 · 출간 15주년 기념 양장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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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치유해 온 스테디셀러, 《감정사용설명서》가
양장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왔다.
2010년 출간 이래 10년이 넘는 동안
심리실용 분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해온 터라
한정판 출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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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양장 제책과 본문 디자인 리뉴얼로
한껏 고급스러워진 이번 에디션은
30만 부 판매와 출간 15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이다.
또한 이번 에디션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과 삶에 절망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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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걱정, 열등감, 죄책감, 질투, 우울감 ···
심리 문제 극복을 위한 조언!
진정 행복해지고 싶다면 나를 옥죄는 감정의
사슬을 풀어야 한다고 외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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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심리치료실을 운영하며 만나온 내담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우리를 갉아 먹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매우 간결한 문장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놔서
학생들이 봐도 술술 읽힐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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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 지지부진한 설명을
최대한 자제하는 가운데 적당한 분량의 글로
부정적인 감정을 퇴치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명쾌하게 정리해준다는 것이다.
특히나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유발한다는 진단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우리가 평소 간과해온 메커니즘을 꼭 집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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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 때문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기 딱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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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찾아오면 걱정거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되는데,
[ 내일 비 온다고 해서 오늘부터 우산쓰고 있는
바보같은 짓 하지말자 ] 라고 다짐하게된다.
그런 걱정과 불안한 감정이 나를 감싸며
마음에 부정적인 감정들이 소용돌이 칠 때마다
꺼내어 읽어보면서
다시금 감정정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감정사용설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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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감정 노예를 처단하고, 생각을 바꿈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해방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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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완벽하지않게 설계된 이유는
주어진 현실과 타협하며 만족할 줄 아는 삶을
살아가라는 깊은 뜻은 아니였을까.
이미 충분히 괜찮은 데도 자꾸만 더 바라고,
완벽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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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은 걸 택했어도
만족하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겠지.
훗날 시간이 흐르고 나면 알게 되려나.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택이였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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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영국, 모로코,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마주한 나날을 적어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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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봤을 땐 단순히
여행에 대한 책일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족, 인생, 삶에
여행 한 스푼 뿌려둔 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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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만 살아왔던 아버지와
함께하는 여행을 하며 저자가 느낀 감정들이
나에게도 그대로 와닿았다.

’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히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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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며 갑자기
가족사진 노래가사가 생각난 것처럼,
기꺼이 자신이 딸을 꽃피울 거름이 되어
인생에 쉼표없이 살아왔던 아버지와
함께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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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글 속에 담긴 모든 마지막 문단들이
마음 속에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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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쩌면 알고있었지만
매듭지어 생각하지 못하던 것들이
글로 정리가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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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인생경험으로 빗대어져
여행을 하며 한 걸음씩 더 나아가고
성장해가는 기록이 고스란히 담긴
따뜻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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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거나
에세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싶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