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번아웃, 스트레스, 우울증 을 겪고 있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도, 답답함에 숨 막힘을 그저 견디고 있을수도
없기에 조금이라도 해소되라고 막연히 하던 걷기
분명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워킹을 권하는데 왜 효과가 없는걸까 의문이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여태 내가 했던 걷기는
그 방법부터가 잘못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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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전문가들이 걷기의 중요성과 장점을 얘기하면서
호흡, 자세, 속도 등만 말하였는데;
이 책에선 이런 방법들이 아닌,
걷기로
우울증 해소, 스트레스 해소 같은
현재 심리와 마인드 개선을 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건, 작게든 크게든, 짧게듯 길게든,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 이들이라면
꼭 이 책을 보며 따라 해보시길👍
(p.s 각자 시간, 건강 등 여러 요건이 다르다
그러니 결코 조바심을 내며 무리하지 말자.)
나를 일으켜 세우는 워킹 테라피
조나단 호반 지음
도미누스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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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는 세계 그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존재하지 않으며,
매해 기록적인 가뭄과 장마, 태풍, 폭염, 폭설 등의 기후 재난으로 인한 생물 멸종, 거주 불능 지구는 더는 상상 속에서 그치지 않고 언젠가 아니 예상보다도 너무 일찍 도래해 최소한의 대비책이라도 마련되기전에 우리의 삶을 부지불식간 덮칠지도 모른다.
이미 세계를 참혹하게 덮쳤던 코로나란 재앙처럼 말이다.
이를 막기 위해 아니 최대한 늦추기라도 하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 역시 기업의 녹색 성장과 탈탄소 경제 등의
과학적 접근만이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었다.
BBC 기후 전문 기자이자 20여년 환경 운동에 매진중인
도갈드 하인은 이 책을 통해 여러 실례들을 언급하고
비교 분석해가며 설명을 이어가면서 앞서 언급한
과학적 접근이 이미 예정된 재앙을 절대 멈출 수 없기에
전혀 능사가 아님을 설명해 적지 않은 충격을 준다.
물론 그렇다고 이대로 재앙을 맞을 수 밖에 없다라는
무책임한 주장만을 담고 있는것도 결코 아니다^^;
기존의 환경 대책 주장들을 뒤집는 파격적인 주장이지만
읽다보면 충분히 그 주장에 이해와 공감이 가는 책으로
우리의 삶을 위해서도 이제 더는 방치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환경, 기후 대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누구라도 읽어보시길 적극 권한다.
우리에게 내일이 없더라도
도갈드 하인 지음
한문화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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