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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집 찾기 (별집 부동산과 함께 키우는 공간 감수성)의 표지 이미지

나다운 집 찾기

전명희 지음
파이퍼프레스 펴냄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나도 언젠가는 내 집을 가지게 된다면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처럼, 들어가고 나면 모든 스위치가 꺼지고 나만의 세상이 열리는 듯한 집을 가지고 싶다. 잔잔한 왈츠, 아님 재즈 음악으로 가득 차서 브라운 계열의 어두운 가구들과 노을빛 조명이 가득한 집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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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희님의 니체의 자존감 수업 게시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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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희님의 니체의 자존감 수업 게시물 이미지
자존감 수업이라기보다는 니체의 자신감 수업, 무신론을 기반한 자아에 몰두하기 수업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니체의 책 중 문장들을 뽑아 좀 더 쉽게 니체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일명 니체 가이드라고 하면 될까?

니체의 자존감 수업

사이토 다카시 지음
현대지성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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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희님의 마지막은 집에서 게시물 이미지
죽음과 가까운 일을 한다는 건, 참 아이러니하다. 생명은 유한하기에 가치가 있다. 늘 생각하고 지내려해도 어려운 말이다. 마지막까지 내 의지로 지낼 수 있는 것도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마지막도 꽃이 시들 듯 잔잔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걱정 고민 많이 하지 말고 살아야지!

마지막은 집에서

나가이 야스노리 지음
타래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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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번쯤 꿈꿔본, 해보려고 했지만 실패한 삶을 멋지게 살아가는 작가의 이야기이다. 돌아갈 시골집이 있다는 건 얼마나 축복일까? 그리고 대도시에서 끝까지 경쟁해봤으니 아마 저자는 그 하루들이 딱히 아쉽지도 않았을 것이다. 나도 차가운 베를린에서 지냈던 1년이 스쳐지나간다. 외롭고 차갑고 암울했던 시간들. 그래서 더욱 지금 작지만 사람들이 따뜻한 회사와 취미생활을 즐기는 이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다. 더 작은 도시로, 가 볼 수도 있을까?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

조여름 지음
미디어창비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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