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에 대한 갈증을 돋우어 준 책.
조직의 구조와 문화, 산업과 제품의 특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혁신을 일구어 낸다. 그 중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문화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문화란 어쩔 수 없이 먼저 있던 사람들이 만들어둔 것을 변화시키기 어렵다. 그래서 처음이 중요하고, 그 다음은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쩌면 혁신은 변화의 다른 말일지도 모른다. 안정감을 원하는 순간 변화를 멀리하게 된다. 우리 사회는 안정감을 중요시 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혁신을 원하는 사람들은 나아가야 한다.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부터 시작이고, 작지만 큰 한 걸음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