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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드로 빠라모

후안 룰포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이 책은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아들이
아버지 페드로 파라모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찾아가는 여정에 너무 많은 얘기와 사람들이 나오는데
이 사람도 죽은 사람이고 저 사람도 죽은 사람이고,
대체 여기는 어디고 나는 누구지?
너무 내용이 기묘하고 어려운데.😭
내공이 부족한가, 무얼 얘기하는건지 이해도, 파악도 포기다.

근데 이 책, 멕시코 국민도서라고 하는데
와..수능에 이 책 인용되서 문제 나오면 하나도 못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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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를 결정한다‘고.
내가 세상을 다채롭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어휘라고 한다면,
이 어휘력이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이라고 한다면
한글자 한글자가 너무 소중하고 크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더 읽고 더 관심을 가지고 쓰임을 잘 생각해야겠다.

단어가 품은 세계

황선엽 지음
빛의서가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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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어도 못할 이렇게나 직설적인 표현.
’죽도록 사랑 받고 싶다’ 이 말에 일단 놀라며 책을 시작했다🤣

죽음을 대하는 방식을 공부하고 답을 찾아 헤맨 결과,
사람은 인정 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하는 존재였다.
결국 살아가게 하는 건, 살아간다는 것 끝에 있는 건 이거네.
사랑.

죽도록 사랑받고 싶어서

김동영 지음
arte(아르테)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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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내가 언제부터 라디오를 좋아했는지 생각해보니까
2001년도 즈음이었던 것 같다.
내가 제일 좋아했던 라디오는 ‘이소라의 FM음악도시’였는데
아무도 믿지 않는 나의 F성향은 이때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까 내 F성향 7할은 ‘이소라의 FM음악도시’로 만들어졌다.
그리운 소라언니 😭😭😭

그 시절, 라디오가 내게 준 무해함과 다정함을 떠오르게 한,
오랜만에 읽은 아무튼 시리즈 너무 좋았다!

아무튼, 라디오

이애월 지음
제철소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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