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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RISE(떠오름) 펴냄
편하게 살고 싶다. 격렬하게 편하게 살고 싶은데, 마음은 늘 불편해서 이 책을 읽게 된 것 같다. 정신 차려보니 어느 새 읽고 싶은 책에 추가해두었다. 그래서 읽었다. 다 읽었다.
나는 한 번에 읽긴 했는데, '오늘의 한 마디'처럼 하루에 하나씩, 기간을 들여 조금씩 우려 읽는 게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모든 부분은 아니더라도, 공감이 가는 구절들이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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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갔던 구절들을 공유한다.
- 절망은 영원하지 않다는 부분. 어둠 속에 있다면 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빛을 바라보라.
- 나는 땅속에 묻힌 게 아니라 심어진 것이다.
- 어느 정도 고통은 필요하다. 고통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이 부분은 지금 읽고 있는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에도 비슷한 부분이 나오는 것 같다.)
- 우리 모두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점
- 습관은 우리에게 익숙함을 제공하지만, 창의성을 앗아가기도 한다.
- 독창적인 사람은 사물에 처음 이름을 붙이는 사람이다.
- 우리가 하는 일은 이해받지 못한다. 칭찬 받거나 비난 받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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