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할까요?경쟁을 위한다거나 똑똑해지기 위해 책을 읽을 때는 지났잖아요. 삶을 위해 읽어야 할 때죠…(중략)…살면서 정말 많은 선택의 순간에 놓이는데 조금이라도 더 괜찮은 선택을 해왔다면 아마 책 읽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p.29)
많은 매체에 시간을 뺏겨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책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이 존재감이 얼마나 다행인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단
작가의 ‘읽어보면 알게 돼’ 이 말이 가장 확실하고 깔끔한 것 같다.
읽어보면 알게 된다. 그러니 읽자.
이렇게, 오늘도 책이 연결해주는 어마어마한 세상을 보고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