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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차일드 (제1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의 표지 이미지

몬스터 차일드

이재문 (지은이), 김지인 (그림) 지음
사계절 펴냄

읽었어요
p.145 네가 스스로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널 사랑하는 거라고.

p.180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나는 소중하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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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 이제 그녀가 어느 공간을 좋아한다는 건 이런 의미가 되었다. 몸이 그 공간을 긍정하는가. 그 공간에선 나 자신으로 존재하고 있는가. 그 공간에선 내가 나를 소외시키지 않는가. 그 공간에선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가.

p.22 혼자라서 자유로울 수 있고, 외로워서 깊어질 수 있으니까요.

p.32 어차피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영주가 스스로 생각해낸 답이 지금 이 순간의 정답이다. 영주는 정답을 안고 살아가며, 부딪치며, 실험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다 지금껏 품어왔던 정답이 실은 오답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온다. 그러면 다시 또 다른 정답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평범한 우리의 인생.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 안에서 정답은 계속 바뀐다.

p.42 하고 싶은 말이 없는데도 말을 한다는 건, 물론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일 수 있다. 하지만 상대를 배려하느라 자기 자신은 배려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억지로 있는 말 없는 말 다 꺼내놓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공허해지고 얼른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p.278 민준은 이제 그만 흔들리기로 했다. 흔들릴 때 흔들리기 싫으면 흔들리지 않는 무언가를 꼭 붙잡으면 된다는 걸 배웠다. 그래서 커피를 붙잡았다. 마음을 비우고 커피에 집중했다.

p.325 좋은 사람이 주변에 많은 삶이 성공한 삶이라는 생각. 사회적으로 성공하진 못했을지라도 매일매일 성공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거든, 그 사람들 덕분에.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지음
클레이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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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5 당신이 좋아서, 당신이 독립된 나라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

p.144 뜻이 같아서 동지라는 말을 쓴다지만, 뜻이 같다고 뜻의 그릇까지 같으랴.

체공녀 강주룡

박서련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읽었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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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4 격려하기 위해서는 배우자가 공감하는 것과 배우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배우자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그때 비로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다.

p.56 사랑은 실수를 기억해 쌓아두지 않는다. 사랑은 과거의 실수를 끄집어 내지 않는다.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p.99 배우자에게 투자하는 것을 꺼리지 말기 바란다. 당신은 진정한 의미로 투자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배우자에게 투자하는 것은 바로 우량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지음
생명의말씀사 펴냄

읽었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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