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e_Blue님의 프로필 이미지

Pale_Blue

@panic_shock

+ 팔로우
이방인 (세계문학전집 266,L'Etranger,The Stranger)의 표지 이미지

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은이), 김화영 (옮긴이)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뫼르소는
세상의 부조리에 대해 순응도 저항도 하지 않고,
정면으로 대면하며 그저 진실되게 존재하려 한다.

도덕과 죽음을 넘어선 삶의 방식,
삶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태도,

그는 완전한 자유를 얻은 것일까.
0

Pale_Blue님의 다른 게시물

Pale_Blue님의 프로필 이미지

Pale_Blue

@panic_shock

죽음에 대한 과학지식과 에세이가 엉켜있는 잡담.
아래는 책에 대한 내용과 큰 관련없는 죽음에 대한 개인적 잡담.

요샌 의학이 연장시켜놓은 인간생명의 축복이
다른 불행의 씨앗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죽음에 대한 가치관은 개개인이 살아온 다양함에서 만들어지지만
평균을 채우지 못한 생명은 자본의 능력과 유사해진다.
만약 아주 자연스러운 인간수명이 x세 정도라면
암과 치매같은 부자연스러운 병은 많이 없을 것이고,
지금 남은 생에 대한 사고방식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분위기도 많이 다르지 않을까. 좋은 의미에서,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데이비드 실즈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0
Pale_Blue님의 프로필 이미지

Pale_Blue

@panic_shock

소위 시장을 이긴 투자는 어떤 이야기가 반복되고,
그 이야기가 지층처럼 쌓이면 마치 정석처럼
일리있고(make sense) 검증된 사실이 된다.
그레이엄의 불확실성에서 탄생한 안전마진,
버핏의 혜안에서 탄생한 적정한 수익의 지속성.
이 두가지 개념은 장 마리의 투자에서도 핵심이었다.

가치투자는 옳다

장 마리 에베이야르 지음
부크온(부크홀릭)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0
Pale_Blue님의 프로필 이미지

Pale_Blue

@panic_shock

  • Pale_Blue님의 가치투자는 옳다 게시물 이미지

가치투자는 옳다

장 마리 에베이야르 지음
부크온(부크홀릭) 펴냄

읽고있어요
4일 전
0

Pale_Blue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