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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여행이 속삭였다
황인선 지음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 펴냄
어느 날 여행이 속삭였다
어느 날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었던 순간,
누구나 있었을 것이다.
그만큼 여행이란 단어는
듣기만 해도
상상만 해도
언제나 설렘이 피어오른다.
그럴 때 읽기 좋은 이 책은,
무려 30여 개국을 섭렵한
여행 작가님이
가족과 함께한
해외여행 일화가 담겨있다.
(영국•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
생생한 사진과 함께
여행하듯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듯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흘려듣자, 기분 좋은 말만 골라 듣자,
예쁜 말만 듣고 살아도 벅찬 하루니까.’
‘소소하지만, 끝나지 않는
행복을 찾고 싶어서‘
‘나만의 꽃 한 송이부터 심어보려고’
.
.
.
기억에 남는 문장도 슬쩍 남겨보며🤍
특히
‘사람 냄새나는
동네 카페와 동네 서점도
언젠가 사라지겠지.‘
이 페이지에서는
꽤나 오랫동안 머물러있었던 것 같다.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사람냄새가 묻은
오랜 친구 같은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
역시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인 것 같다.
덕분에 정신없던 일상 속
잠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마지막 페이지의
점프샷이 잊혀지지 않네요...🤍
작가님이 다음 여행에서는
점프샷에 성공하시길 응원하며
여행에세이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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