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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민박집
가이토 구로스케 지음
서사원 펴냄
관계자외 출입금지가 붙어있는 문을 열면 요괴가 머무는 세계가 나오는 기묘한 민박집. 하지만 요괴가 머무는 세계는 초대받은 자만 갈수있다.
평행세계의 소재로 이어지는 이야기. 인간이 묵을 수 있는 민박집과 요괴가 묵을 수 있는 민박집은 문 하나로 연결되어있다. 넷플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뒤집힌 세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해가 쉬울 듯 하다.
소재가 따뜻하고 이런류의 따뜻한 일본 소설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겉모습과 취향은 다른 존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민박집. 그리고 그런 세계. 통용되는 기준에서 벗어나서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존재들과 어울리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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