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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가게 글월
백승연(스토리플러스) 지음
텍스티(TXTY) 펴냄
처음엔 추천도서에 있어서 제목처럼 따뜻한 이야기일거라는 기대감으로 읽기시작했다
제목보고 느꼈던것처럼 힐링이 되는 이야기....편지가게글월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속에 따뜻함이있고 위로, 공감을 넘어 감동까지 받게되는 취향저격소설 ㅎㅎㅎㅎ
얼마전 읽은 서촌의기억에서도 편지이야기라 내가 위로받는 느낌으로 봤는데 편지가게글월도 마찬가지로 어느순간 익명의 편지들을 보면서...소설속의 인물들을 보면서 힐링도 되고 위로도 받은 느낌이다.
근데 마지막까지 보고나서 끝부분에 가서야 글월이 실존하는 편지가게라는걸 알고 꽤나 놀라웠다. 소설속의 가게라고만 생각했는데 현실에 있다니 ㅎㅎㅎㅎㅎㅎㅎ현실에서 익명의 편지로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있었구나...글월에 가서 편지를 써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니 언제고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야겠다.
남편과 펜팔로 만나서 결혼까지 하다보니 펜팔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그런가 더 소설에 이입해서 볼수있었던거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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