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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보다 한층 더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편의점 이야기 2탄.
1권에서 등장했던 사람들의 삶이 서로 연결되며 감동으로 마무리 되는 한편의 감동적 영화를 본 느낌이다.
코로나 시대를 소설 속에 녹여내어 그 시대를 함께 지나왔던 동시대인들에게는 불편했지만 한템포 쉬어 갈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을 추억할 수 있어 좋았다.
먼 훗날 이 소설을 보는 후세대인들은 이 느낌을 잘 모르겠지.
갈수록 삭막해지는 시대에 책 속 진솔한 이웃들을 통해 맘이 몽글몽글해 졌다. 독고 아저씨와 염사장님의 재회 장면에선 코끝이 찡했고.
이런 따뜻한 소설 또 써주세요~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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