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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지음
문학동네 펴냄

143. 미래는 여전히 닫힌 봉투 안에 있었고 몇몇 퇴근길에는 사는 게 형벌 같았다. 미미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워 담았고 그게 도움이 안 될 때는 불확실하지만 원대한 행복을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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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인생은 하나의 거대한 실험에 불과하다.
소리치고, 비명을 지르고, 사랑하고, 살고, 죽는 삶의 순간들이다. ✔️하지만 당신 인생에 ‘딱 맞는' 게 무엇일지 걱정하느라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놀라운 발견들이 계획이 아닌 🌱우연으로 이뤄졌다. 하나를 시도해보고, 효과가 없으면 다른 걸 시도하라. 살아 있다는 게 무엇인지 탐구하라.

하루에도 몇 번씩, 때로는 수백 번씩, 앞으로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날 동안, 당신은 자문해봐야 한다.

"나의 미래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하라고 말하는가?"

✔️답이 뭐가 되었든 당장 하라.

내 인생 구하기

개리 비숍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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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미래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목표에 접근하는 것’이 근사해 보이는 이유는 미래는 정말로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았으니,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미래는 확장이 가능하니 무엇이든 포함할 수 있다.

✔️잠들어 있는 과거에서 벗어나면, 당신 앞에 놓인 것을 당신 뒤에 있는 것들로 파악하려는 노력을 그만두면, 정말로 무한한 잠재력이 생긴다.

내 인생 구하기

개리 비숍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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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 < 곧바로 응답하지 않기 >

12. 언젠가 권여선 작가의 인터뷰에서 🌱사람에게 가장 힘든 일은 '시간을 보내는 일'이라고 말하는 부분을 읽은 적이 있다.

동의한다. 텅 빈 시간, 텅 빈 일정, 텅 빈 머리, 텅 빈 대화. 이런 것들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다. ✔️비어있는 공간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과 마주쳐야 하는데 그렇게 마주친 자신의 존재를 감당하는 일이란… 정말이지 끔찍하다.

그것이 너무나 어려운 나머지 우리는 해야 할 일을 만들고, 쓸데없는 말로 침묵을 채우고, 사람과 사건에 대한 이론을 계속해서 생성해 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충분히 버티는 사람을 나는 진심으로 존경한다.

스크롤을 멈추면

구기연 외 5명 지음
민음사 펴냄

읽고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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