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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4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어느 날 슬픔을 발견한 한 꼬마의 이야기)의 표지 이미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동녘 펴냄

5살 제제에겐 너무나 큰 고통을 안겨줘 슬프면서도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좋은 소설인 것 같습니다. 슬픈 내용만 있는건 아니어서 읽는게 마냥 울적하진 않았습니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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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_0131

모든게 완벽하지만 사랑과 말에 서툰 주인공 마쓰모토 에리노와 곧 졸업과 고백을 앞둔 선배 니노미야 세이가 신발장으로 교환일기를 나누며 니노미야 선배가 에리노쨩에게 사랑을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하이틴 로맨스라는 장르와 맞게 내용이 여학생이 좋아할만 주제와 전개였고 에리노의 내면과 갈등을 자세하게 서술해서 10대의 풋풋함, 사춘기 시절 특유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잘 나타낸다고 나와 있었는데 맞는 것 같았다.

🎶니노야마 세이의 고백송🎶

그 가을날부터 너는 나의 세계가 되었어.🍂
하늘에 물빛으로 젖은 그녀의 옆모습이 떠오르네.💦
너는 내게 화를 냈고 나는 네게 웃었지.💘
내 사랑 썰물처럼 멀어지지 말아줘.🌊
거짓말하는 사람을 나는 그저 좋아하며 살고 싶어.❤️

당신은 나의 세계, 당신은 나의 태양.🌞
언제나 내게만 웃어주었으면.😄
당신이 곁에서 웃어준다면, 나도 장미의 미소를 당신에게.🌹

말하고 싶은 비밀 Vol. 2

사쿠라 이이요 지음
모모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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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_0131

영화와 같이 여름향기가 나고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듯한 책, 영화를 재밌게 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

스즈메의 문단속 일러스트 에디션

신카이 마코토 지음
대원씨아이(단행본)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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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_0131

고전에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알게해준 책

주인공 티타는 '가문의 막내딸은 죽을 때까지 어머니를 돌봐야한다.'는 가족전통으로 연인 페드로와 결혼하지 못하고 페드로가 티타와 가까이 있기 위해 언니 로사우라와 결혼하게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의 제목과 목차와 같이 이 소설은 로맨스 이면서 요리문학이어서 이야기 내내 티타가 맛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레시피 또한 구체적이어서 소설이 더욱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이 책의 독특한 설정으로는 티타가 만드는 요리에는 티타의 감정이 들어가 먹는 사람이 티타와 비슷하거나 더 격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나는 그 부분이 마법같다 생각했고 요리와 관련된 티타의 사랑표현 하나하나가 에로틱(?)하다고 생각했다.

"고개를 돌리자 페드로와 눈길이 마주쳤다. 그 순간 티타는 팔팔 끓는 기름에 도넛 반죽을 집어 넣었을 때의 느낌이 이런 거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얼굴과 배, 심장, 젖가슴, 온몸이 도넛처럼 기포가 몽글몽글 맺힐 듯이 후끈 달아올랐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민음사 펴냄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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