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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이토록 재미있을 줄이야 (동화를 꿀꺽해버린 꿀잼 심리학)의 표지 이미지

심리학이 이토록 재미있을 줄이야

류혜인 (지은이) 지음
스몰빅인사이트 펴냄

심리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라도, 입문용으로 읽기 좋은 책이다. 우리가 잘 아는 동화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심리학 용어들이 소개되어 있다. 내용이 어렵지 않다.

기억에 남는 용어들과 구절을 정리해보았다.

- 허구적 합의 효과 : 자신의 생각이 보편타당하다고 생각하여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행동하리라'는 잘못된 믿음을 말한다. (여우와 두루미) 자기중심적 사고와 관련된다.

- 착각적 상관 : 변인들 간에 실제로 관계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관계가 있는 것처럼 지각하는 현상. 소위 말하는 징크스.

- 신포도형 합리화 : 목적이나 욕구가 좌절될 때, 그 욕구와 현실 간의 괴리를 메우기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자기 정당화를 내세우는 것이다. 인지부조화에 의해 이루어진다.

- 헤일로 효과 : 어떤 사물 혹은 사람의 한가지 특징이 다른 특징에 대한 평가까지 달라지게 만드는 심리 현상. 일부의 뛰어난 특성이 다른 부분까지도 영향을 주는 현상. 외모지상주의가 이에 해당된다.

- 썩은 사과가 아니라 썩은 상자가 문제다 : 악한 행동은 개인 이른바 썩은 사과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처한 상황 즉 썩은 상자가 만들어낸다. 사람도 어떤 상황에 놓여지면 변할 수 밖에 없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게 이런 게 아닐까?

어느 한 거리 미화원이 "나는 지금 지구의 모퉁일르 청소하고 있다네."라는 낭만적인 말을 했다고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심리학 용어는 인간의 본성에 기인하고 있지만, 상황을 이겨내고 버텨내는 것은 인간의 본성을 깨닫고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다. 힘들어도 어쩌겠느냐.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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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두 사람의 대결이, 두 사람만의 대결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지만, 표면적인 현상 속에 보이지 않는 복잡한 흐름이 존재한다.

결과는 트럼프의 승리로 끝났지만,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의, 각 분야의 예상 흐름을 논하는 게 흥미로웠다.

AI에게노 당 색깔이 있다는 게 신기했으며, 의도 없이 움직이는 사람은 없다는 걸 깨달았다. 누가 당선하느냐에 따라 비트코인의 세계도 달라진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트럼프 2.0

박정호 외 3명 지음
이든하우스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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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활용해보자.

회사에서 누구보다 열심이지만, 회사에 몸을 다 바치는 건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

내가 그리던대로, 바라던대로 살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고민과 불안 속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

회사는 성장의 요람이다.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돈 뿐만이 아니라
내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지원과 자원이다.

헛된 경험은 없다.

나 좋자고 하는 일인데요

고재형 지음
뜨인돌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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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일하는 데에서 의미를 찾아야한다.

회사에서도 치열하게 살아봐야,
회사 밖에서도, 나를 위해서도 치열하게 살 수 있다.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다산북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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