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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북로드 펴냄

타우누스 시리즈를 읽기 시작한 이유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시간이 나면 드라마도 볼 예정이다. 어떻게 드라마화 했을 지 궁금하다.

두명을 살인한 죄로 10년형을 살다나온 토비아스. 고향으로 돌아오니 가정은 풍비박산이 난 상태였다. 죄를 짓고 돌아온 토비아스를 노리는 마을 사람들. 그리고 밝혀지는 토비아스의 무죄와 진범들.

흥미진진하고, 결말을 얼른 보고 싶어서 길이가 긴 소설이었는데도 서둘러 읽었다. 토비아스에게 이입이 되어 많이 속상했다.

지나간 시간은 어떻게 해도 보상받을 수 없다. 토비아스를 두고 모든 마을 사람들이 외면한 것도 잔인했다고 느꼈다.

갑자기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며, 억울하게 옥살이한 분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그건 토비아스와 처지가 비슷해서일 것이다.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수사는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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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sojunguqm5

세상을 달관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은 고통이라고 한다.
부처는 말했다. 생로병사는 고통이라고.

사는 게 고통인데, 어찌 화를 내지 않을 수 있을까?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부정적인 기운을 품지 않을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기 위해,
화가 나를 좀먹지 않기 위해 마음을 가벼이 먹자.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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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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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unguqm5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편견과 불평등, 차별로 만연해있다.

그걸 느끼지 못한다면, 그 반대편에 있거나
자신도 모르게 편견, 불평등, 차별에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의도치 않았다고 하더라도,
나도 모르는 새에 편견을 가지고
불평등을 모른척 하며 차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내용에 관한 책이다.

어찌보면 '이런 게 인생이다', '어쩔 수 없다'라고
치부하고 꿋꿋이 살아내려 할 수 있다.

그러나 잠깐 멈춰서서 정말 이게 최선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친애하는 슐츠 씨

박상현 지음
어크로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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