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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북로드 펴냄
타우누스 시리즈를 읽기 시작한 이유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시간이 나면 드라마도 볼 예정이다. 어떻게 드라마화 했을 지 궁금하다.
두명을 살인한 죄로 10년형을 살다나온 토비아스. 고향으로 돌아오니 가정은 풍비박산이 난 상태였다. 죄를 짓고 돌아온 토비아스를 노리는 마을 사람들. 그리고 밝혀지는 토비아스의 무죄와 진범들.
흥미진진하고, 결말을 얼른 보고 싶어서 길이가 긴 소설이었는데도 서둘러 읽었다. 토비아스에게 이입이 되어 많이 속상했다.
지나간 시간은 어떻게 해도 보상받을 수 없다. 토비아스를 두고 모든 마을 사람들이 외면한 것도 잔인했다고 느꼈다.
갑자기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며, 억울하게 옥살이한 분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그건 토비아스와 처지가 비슷해서일 것이다.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수사는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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