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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장편소설 의 표지 이미지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창비 펴냄

"작별하지 않는다" 를 읽고 바로 주문했다. 읽어보고 싶었다. 작가가 어떻게 이렇게 묵직한 내용들을 전달할까 또다시 궁금해졌다. 가슴이 먹먹해진다. 사건으로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으로 인간으로 어떻게 극단의 폭력앞에서 견디었는지 무너졌는지 느끼게 해준다. 인간성이란 무엇인가. 좋은 글은 울림이 큰 법이라고 했던가. 단순하지 않았다. 한가지만을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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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지식, 발상을 일반인에게 전하고자 노력한다. 가능한 가설같아보인다. 그리고 논리적이다. 화이트홀을 관측했다는 소식을 들을수 있을까?

화이트홀

카를로 로벨리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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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조언. 하지만 다시 뒤돌아보게 되는 통찰. 행복은 멀리있지 않아.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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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듣고 주문한 후 일주일만에 받아든 책. 중의적이고 다분히 촘촘히 배치된 세련된 문장을 읽을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되짚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의도들 중 하나는 인간의 사람에 대한 짙은 사랑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뼈아프게 고통으로 느껴지는 참혹한 사건을 통해 정제하고 추출하여 보여주고 있는것이 아닐까. 여운이 크게 남을 것 같다.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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