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띠지에 적혀있는 전형적인 마케팅 문구. "소설보다 재미있고 다큐보다 감동적이다!" 마케팅을 극단적으로 하시네..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책띠지의 표현이 나의 리뷰가 될 줄이야.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거꾸로 읽는 지구편 빅히스토리. 테라포밍부터 가이아, 테이아 충돌까지. 역순으로 쓴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지구와 공존한 결과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은 아니었을까. 바다와 달만 노닐던 45억년 전 그 지구가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지구라는 것을.
빵소금
홀 5점이었다니
1개월 전
:)
@saltybread 같이 읽자 했거늘 😭
1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