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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에세이 의 표지 이미지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북로그컴퍼니 펴냄

단지 상대방을 아프게 하기 위해 순정으로 포장한 가혹한 사랑 표현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순정이 다른 목적을 가졌다는 것이 소름끼친다. 순정을 순정으로 보는 내가 아직도 순진했구나. 전체적으로 그분의 드라마처럼 따뜻하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글들이 대부분인데 저 내용이 충격이어서였는지 다 읽고 난 지금은 저것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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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잘 묘사한 책이다. 사랑한다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사랑할 수는 없는 것이고 마냥 행복하지도 않다. 사랑때문에 고독해지기도 하고 미워지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그 모든 걸 함께 한 세월과 그 추억을 포기할 수 없는 폴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시몽의 사랑이 아무리달콤해도 그건 처음부터 끝이 보이는 사랑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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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민음사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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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하고 슬픈 참척..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이라는 단장..이런 무서운 말들이 자식잃은 처절한 아픔을 나타내는 말들이다. 그 힘든 시간을 박완서 님은 글로 토해내며 가까스로 버티신듯하다. 하느님을 원망하고 그럼에도 하느님에게 매달리고 해답을 갈구하지만 대답이 없어 절망하면서도 하루하루를 버티어내신다. 우리아들이 왜? 에서 우리아들이 아니란 법 있나 이런 생각에 다다르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그 처절한 과정을 이 일기에 담으셨다.

한 말씀만 하소서

박완서 (지은이) 지음
세계사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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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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