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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조심해야 한다.”
지적인 교만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아, 눈먼 탐욕이여! 어리석은 분노여!
짧은 인생 동안 그렇게 우리 뒤를 뒤쫓아다니더니
영원한 삶에서는 이런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구나!
“넌 언제나 성급한 욕망으로 인해 불행해지리니!”
“혓바닥이 지칠 줄 모르고 알랑거린 탓에
나는 이 깊은 구석에 처박히게 되었다!”
“이제야 말로 네가 나태함을 벗어 버릴 때로구나.
베개를 베고 이불 속에 누워 편안함을 즐기다가는
명성을 얻을 수 없느니라!
명성없이 삶을 소모하는 사람은
허공의 연기나 물속 거품과 같은
흔적만을 세상에 남길 따름이다.
그러니 일어나라! 무거운 육체에 눌려
주저앉지 않으려면, 모든 써움을
이기는 정신으로 숨막히는 어려움을 극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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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i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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