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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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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죽이기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검은숲 펴냄

트위터에서 평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충동적으로 구매해서 읽은 책.
처음에는 흥미진진한 살인사건을 기대했지만 예상과는 전혀 다른 책이었다.
일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잘 모른다면 진짜 재미가 없을 것 같고
주인공들이 앨리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만큼 정신없이 이야기 하기 때문에 은근히 따라가기 쉽지 않다.
그래도 범인 찾는 재미 때문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나는 범인 못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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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미

@choeyumi

1,2 를 단숨에 읽었다.
단숨이라기 보다는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이 아까워서 아껴서 읽었다.

책 뒷표지에 설국열차와 트루먼쇼가 언급되는데 정말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스노볼 2에서 딱 한번 인물이 움직이는 대로 공간을 따라가다가 뜬금없이 순간이동하듯이 옮겨가서 딱 한번 응....? 한 적은 있지만 그것 말고는 워낙 기발한 내용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주인공 이름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야기가 끝나고 나니 정말 예쁜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사랑으로 빚은 사람은 내면은 단단하구나.

스노볼 1

박소영 (지은이) 지음
창비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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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미

@choeyumi

굉장히 난해한 책이었지만, 이상하게 멈출 수 없이 계속 읽어나갔던 책.

시공간과 인물이 얽혀서 여기가 이야기의 끝인지 시작인지 이것이 이야기 속의 허구인지 진짜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들었지만, 그 안의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좋았다.

책 제목인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은 이 책의 두 번째 이야기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읽고나면 왜 이게 책 제목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했다.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우다영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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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미

@choeyumi

엄청나게 사실적이어서 작가님 자전 소설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던 책.
회사 내에서 볼 수 있는 정말 모든 인간군상이 등장해서 읽는 내내 누군가가 머릿속에 자꾸 스쳐간다.

누운 배

이혁진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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