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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지음
모모 펴냄
무난하게 읽기 좋은 소설
약간의 반전이 있기도 하고, 몰입감이 엄청나다.
총 4개의 에피소드 중 난 2번째가 제일 좋았다.
묵묵히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깊은 사랑이 느껴졌다. ‘있을 때 잘하자!’
만약 누군가를 갑작스레 떠나보내거나 아파왔던 시간만큼 또다시 이별을 감내해야 했을 때, 그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슬플 것이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던 사람이라 이 책은 읽는내내 먹먹했다. 다만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편안함에 이르렀다면, 나 또한 편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 그게 누군가의 연인, 친구, 가족일지라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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