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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때 할수 있는 고민을 하며 인간이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죽어가고 있는거라 결론을 내린 준경은 자살시도를 하게 되고 쌍둥이형 준희가 준경을 구해낸다.
그후 사계절동안 준경이 살아가는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초반부터 지루함 하나 없이 집중이 잘되고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며 흡입력있는 이야기로 순식간에 다 보게됐다
후반부 이야기에선 눈물을 흘리며 너무 속상해하며 읽었지만 준경의 미래는 삶의 의미를 잘 찾아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스무 살부터의 인생은 돌아갈 수 있는 기회와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몇 번도 기회를 만들 수 있지
하지만 10대 시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인생에 딱 한 번. 오직 그때 그 순간뿐이야. 고3이 싫다고 다시 고1이 될 수 없고, 나이가 같은 친구들끼리 같은 추억과 같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오직 그때뿐이지.
그래서 소중한 거야 소년기가. 한 번 지나가면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시절… 그러니 사랑해 줘, 너의 시절을 "
- 소년기 중 헤라가 준경에게 해준말
책을 보면서 제일 공감했던 부분이다.
나의 아이들도 지금 현재 10대시절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낼수있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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