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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ojung
@phsojunguaw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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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소년이 얼음 밑에 살아서
투명하지만 여리지 않은 어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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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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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ojung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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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ojung
@phsojunguawx
-p. 41 "그렇게 뚫어져라 바라만 보고 있으면 소리가 들리겠습니까? 울림은 멀찍이 떨어져 있어야 잘 들리는 법입니다."
-p. 71 다만 이 적당한 거리감이 관계를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걸 일찍이 깨달았던 것뿐.
-p. 134 사는 게 원래 이런 건가. 이렇게 초라해져도 되나.
-p. 71 다만 이 적당한 거리감이 관계를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걸 일찍이 깨달았던 것뿐.
-p. 134 사는 게 원래 이런 건가. 이렇게 초라해져도 되나.
평균율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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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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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ojung
@phsojunguawx
-p. 36 또다시 종소리가 울린다 해도 점심때 같은 광경은 더 이상 참을 수 없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하러 내려가지 않을 거야. 만일 아우라가 이를 눈치챈다면 너를 찾으러 올라오겠지.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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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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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ojung
@phsojunguawx
<나를 닮은 구름> p. 50
저녁노을에 붉은 구름이 예쁘다
한낮에는 모든 걸 하얗게 잊고
뜬구름 되어 마냥 두둥실
친구들과 하루 종일 신나게 놀다가
저녁이 되면 아침에 들었던
태양의 잔소리가 떠올라
다시 붉어지는 구름
나를 닮아 더 예쁘다
저녁노을에 붉은 구름이 예쁘다
한낮에는 모든 걸 하얗게 잊고
뜬구름 되어 마냥 두둥실
친구들과 하루 종일 신나게 놀다가
저녁이 되면 아침에 들었던
태양의 잔소리가 떠올라
다시 붉어지는 구름
나를 닮아 더 예쁘다
노래는 최선을 다해 곡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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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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