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여우님의 프로필 이미지

토론토 여우

@torontofox

+ 팔로우
아무튼, 하루키 (그만큼 네가 좋아)의 표지 이미지

아무튼, 하루키

이지수 지음
제철소 펴냄

하루키에 대한 저자의 에세이. 지금 20대 초반의 나도 그렇고, 왜 이 나이대에 하루키에 많이들 빠져드는건지. 그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 (그나저나 다른 작품들에 비해 기사단장 죽이기에 대한 작은 실망감은 나와 놀랍도록 비슷했다. 이후 나온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나는 낫배드였는데, 저자는 어떻게 느낄지 궁금)

마지막 노벨상 이야기를 보며, 얼마전 역시나 또 노벨상에 실패한 하루키가 생각나고(하루키의 라이트한 팬이지만, 노벨상 못타는게 웃기네), 한국의 문학 독자로서 한국인 노벨문학상이 나왔다는 것에 너무 감격스러웠다(무려 민음사 유튜브 라이브로 그 순간을 목도했다고 내가!!)
0

토론토 여우님의 다른 게시물

토론토 여우님의 프로필 이미지

토론토 여우

@torontofox

중국의 계획생육을 배경으로. 중국 소설 읽어보고싶다면, 추천추천. 가독성 좋고, 너무 가볍지도 않으며 생각할 거리도 있는데, 무겁지도 않으며 이해하기 쉽고. 노벨문학상 모옌의 책

개구리

모옌 (지은이), 심규호, 유소영 (옮긴이) 지음
민음사 펴냄

1일 전
0
토론토 여우님의 프로필 이미지

토론토 여우

@torontofox

막장드라마 같은 내용, 그러면서 세밀하고 뛰어난 심리묘사.
일기로 서술되는 소설

열쇠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민음사 펴냄

1주 전
0
토론토 여우님의 프로필 이미지

토론토 여우

@torontofox

앨리스 애호가로서 안읽고 지나갈수가 없지. 소장 안할수가 없지. 엄청난 주석들과 엄청난 삽화들.

앨리스가 더욱 더 좋아지는

Alice in Wonderland

루이스 캐럴 지음
꽃피는책 펴냄

1주 전
0

토론토 여우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