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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경험 당사자 무한발설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 (지은이) 지음
봄알람 펴냄
읽으며 정말 너무, 너무, 너무 화가 났다. 오랄할 때 상처가 난다고 이빨을 모조리 뽑고 섬에 가둬두고 도망 가려 하면 섬의 모든 주민이 다 감시자가 되어 다시 업주에게 돌려 보내고 경찰에 신고하면 업주에게 돈을 받고 팔고. 너무 너무 화가 났고 왜 여전히, 아직도 이 성매매 산업이 근절되지 못하는 건지 왜 아직도 이 수많은 여성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한 가지 정말 확실한 점은 이 모든 여성들이 성매매 업소를 가게 되고 거기서 계속 일할 수밖에 없었던 ‘선택’은 단연코 선지가 여러 개 주어지고 그 중 무언가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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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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