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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지은이), 이지연 (옮긴이)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현명한 투자자라면 주가가 상승하면 위험성도 높아지고
주가가 하락하면 위험성도 낮아진다는걸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필요한 만큼 주식을 살 수 있는 현금이 있다면 주가가 내려가는 약세장을 환영하는게 옳다.
(장기하락장에서 버티기 힘든 노인을 제외하면)
이 책에서 가장 나에게 인상 깊게 다가온 부분은
연령대별로 투자하는 마인드가 다르다는 것이었다.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시계열이 길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으로 부를 쌓아나가기 유리한 반면
자산 형성이 부족한 노년은 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시계열이 짧아 리스크가 가득한 투자를 하게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젊은 나이에 투자를 시작할 수 있게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최대한 회전률을 낮게 가져가고 매크로와 패시브 위주로 하여 내 선택이 워런 버핏이 말했던 투자는 인내심이 있는 사람들이 인내심 없는 사람들에게 돈을 가져오는 행위라는 말을 믿는다.
때문에 젊을 때 공격적인 투자를 하라는 이야기를 동의하지 못했는데 이 책은 그런 나의 믿음에 도움을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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