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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chloe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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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밥을 먹는 사람들 (식사를 선택할 수 없는 삶)의 표지 이미지

매일 같은 밥을 먹는 사람들

권기석 외 3명 지음
북콤마 펴냄

1. 처음으로 빈자의 식탁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 준 책.
2. 매일 무엇을 먹을 것인지 고민이 귀찮다고 생각했던 나의 식사를 반추하게 해준 책.
3. 완독 후 가으내 “금치”가 되어버린 김치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모금을 하게 해준 책.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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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542

1. 공동체의 허위
p10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는 건 웬만한 소음은 배경음악으로, 어수선한 광경은 손 닿지 않는 액자 속 풍경으로 인정한다는 뜻이었다.
2. 소설을 읽는 내내 가족, 이웃, 자연, 공동체 같은 따스하고 풍요로운 단어들이 서늘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것이 진짜 현실임을 나는 알고 있다. -조남주
3. 저출산 극복 조건에 대하여
p41 그중에서도 특히 자필 서약서가 크리티컬 히트의 요소였는데 그 내용은 이러했다. 이와 같은 실험공동주택을 나라에서 만들게 된 까닭은 더 이상 바각이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깎어 내려온 출생률에 있는 만큼, 이곳에 들어갈 유자녀 부부는 자녀를 최소 셋 이상 갖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었다.
p186 아이 셋을 둔다는 건 사실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은 일하지 말고 집에서 양육에 전념하라는 뜻과 다름없었다. 기르는 아이가 둘 이상 넘어가면 그 점은 사회제도가 얼마나 잘 갖춰저 있는지와 무관하게 선명해지는 현실 조건이었고, 지금은 심지어 제도적으로도 과도기에조차 이르지 못한 시절이었다.

네 이웃의 식탁

구병모 지음
민음사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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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chloe542

1. 나는 기다릴 수 있고, 사색할 수 있고, 그리고 단식할 수 있다.
2. 데미안의 불교버젼. 부처도 방황하고 성장함.
3. 배움은 의미가 없으며, 본질적인 자아를 깨우침에 의미가 있음. 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지혜는 전달할 수 없기에 스스로가 깨우쳐야만 얻을 수 있음.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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